오랜만에 블로그에 왔다...
휴면상태였던것도 다시 풀고..
예전에 썼던 글들을 읽어보니, 기분이 묘하다..
불과 2~3년 전만해도, 외로움에 몸서리를 쳤었다...
그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,,
예전과는 상황이 많이 달라지긴했다..
적어도 내옆에 누군가가 있어 외롭지는 않지만...
힘들 때도 있다... 뭐 물론 항상 좋을 수 만은 없겠지..
후..
2013년....
내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한해이라고 생각하는데,
생각하는 것 만큼. 중요한 만큼.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 같다.
그냥 스트레스만 받고, 정작 핑계거리만 늘어놓고선, 노력하지 않는다.
왜 이렇게, 의지가 약해졌을까..
계속 악순환만 돌고 있는 듯... 후..
이제 6개월도 안남았는데,,
아니, 정확히는 5개월 남았다.
남은 5개월... 정신차리고 다시 달려봐야지..
어디서 부터 다시 시작해야하지?